[게임동아 김원회 기자] 금일(28일) 중국 상해 신 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중국 최대의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6'에 참가한 샨다게임즈는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폴아웃 셸터', '파이널판타지14' 등 해외 유명 지적재산권(이하 IP) 기반의 게임 시연대를 운영했다.
샨다게임즈는 이번 '차이나조이 2016'에서 신 국제박람회장 B2C N2관에 자리를 잡았으며, '전기세계', '드래곤퀘스트10' 등의 온라인게임부터 '블러드라인', '열혈전기모바일'과 같은 인기 모바일게임까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시연대를 선보였다. 또한,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 등 국내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작품의 시연대 역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샨다게임즈 부스 한켠에는 베데스다가 개발한 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 '폴아웃 셸터'의 시연대가 마련됐다. '폴아웃 셸터'는 베데스다의 롤플레잉게임 '폴아웃 시리즈'의 IP를 활용해 개발된 것이 특징으로, 게이머는 자신만의 방공호를 만들어 주민들을 생존시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또한, 지난 2015년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올해의 추천 앱으로 뽑히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샨다게임즈 부스 중앙의 경우,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등신대 홍보물과 시연대가 자리를 잡았다. 특히,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원작 '러브라이브!'의 후속작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주역 아이돌그룹 '아쿠아' 멤버들이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전용 무대가 준비돼 많은 게이머가 이벤트를 즐기고 경품을 획득하기 위해 몰렸다.
'차이나조이 2016'은 중국 상해 신 국제박람회장에서 현지 시각 기준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글 / 게임동아 김원회(justin22@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