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동아 남시현 기자]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인 지스타 2019가 개최된다. 과거 지스타가 게임 제작사에 한정된 축제였다면, 이제는 게임과 관련된 모든 것을 위한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모바일 게임과 관련성이 깊은 안드로이드 진영의 구글 플레이(Google Play), 게임 스트리밍 중심지 유튜브(Youtube), 엔비디아와 함께 5G 스트리밍 게임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선보이는 LG유플러스 등 게임에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특히 게임하면 빠질 수 없는 그래픽 카드 및 데스크톱 하드웨어 제조사의 비중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국내 그래픽 카드 판매 1위 기업인 이엠텍아이엔씨(emTek, 대표 이덕수) 역시 게이머들의 성원에 힘입어, 작년에 이은 올해에도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지스타 2019 이엠텍 부스는 게이머와의 소통을 위한 배틀그라운드 게임 대회장과 이벤트 무대를 마련했으며, 데스크톱으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가 직접 그래픽 카드 실물을 접할 수 있도록 이엠텍 제논(XENON), HV, 펠릿(PALIT), EVGA 그래픽 카드까지 함께 전시했다.
또한, 이엠텍이 국내에 정식 유통하는 에이수스(ASUS) 공유기 신제품도 함께 전시됐다. 해당 전시 부스에는 차세대 규격인 와이파이 6 공유기 2점과 고성능 와이파이 5 공유기 3대가 함께 전시돼 스마트폰 및 게이밍 노트북처럼 무선 인터넷 환경으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늘로 개막한 지스타 2019는 일요일인 1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이엠텍아이엔씨 공식 부스는 1층C28에서 만날 수 있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