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IT동아 김태우 기자] 모바일 보안 전문 스타트업 에스이웍스(SEWORKS)가 2월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 Mobile World Congress)에 처음 단독 부스를 꾸려 참가했다.
에스이웍스는 현재 앱 보안 솔루션인 ’앱솔리드(AppSolid)’를 전시하고 있다. 앱솔리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적 모바일 보안 솔루션으로, 앱의 보안 취약점 진단, 고도화된 바이너리 레벨의 보안 적용 및 실시간 보안 현황 모니터링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앱 개발 후 APK 파일을 웹사이트에 업로드 후 내려받기만 하면 바이너리 레벨의 난독화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개발자가 간편하게 보안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의 앱 개발자 및 개발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각국을 비롯하여 미국, 인도, 러시아 등 세계 다양한 국가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 및 앱 개발사들과 활발한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앱솔리드 부스에서는 매일 약 40개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솔루션 사용자 유치 및 다양한 앱 개발사들과 파트너쉽 기회도 도모하고 있다. 대기업, 은행, 정부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앱솔리드에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에스이웍스의 홍민표 대표는 “세계 모바일 보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 MWC에 참가했는데,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얻게 되어서 굉장히 만족스럽다”며 “많은 준비를 하여 행사에 참여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고 있고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더욱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얻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태우(T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