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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 '지구를 지키는 창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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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창업 프로그램 참가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광명경기창조문화허브에서 열렸다.

[IT동아 강형석 기자] 지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에 모인다. 2019년 12월 13일, 환경 보호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창업하려는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지구를 지키는 창업'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기 때문.

제조업 중심의 고용 없는 성장 현상 심화로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는 현 경제 상황에 따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문화 콘텐츠 융·복합을 통한 시장과 일자리창출이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성장 주기별 창업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명은 환경과 콘텐츠 융·복합 산업을 육성하고자 창작·창업지원 및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홍대웅 경콘진 서부클러스터 센터장은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에코 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외에 지역 협력과 콘텐츠 사업, 시민공간 영역 등 네 가지 사업이 추진된다. 내년부터는 필요한 사업을 많이 준비, 창업자와 일반인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자 각작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구를 지키는 창업 프로그램은 환경디자인, 콘텐츠 융·복합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과정에서 창업 문화 확산과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20일까지 약 1주일간 진행되면서 예비 창업자 혹은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에 기반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한 스타트업은 다양했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디자인, 예술, 제조, 농업 등 환경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거나 사업에 환경 가치를 부여하려는 곳이 주를 이뤘다. 이들은 각각 트랙 1과 트랙 2로 구분되었는데, 각 트랙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김태현 와우테일 대표의 강연.

트랙 1은 스타트업이 대상으로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교육과 멘트링이 제공되고, 아이템 정의서 작성을 지원한다. 트랙 2는 스타트업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 멘토링이 제공된다. 추가로 린 캔버스(Lean Canvas – 창업 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을 한 눈에 보여주는 도표)를 기반으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정 골드아크 팀장이 사업 지원과 양식 작성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는 첫 날은 스타트업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주고 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태현 와우테일 대표는 스타트업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과 필요한 솔루션에 대해 강연했고, 김민정 골드아크 팀장이 사업 기획서 작성에 필요한 노하우와 창업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도 서로 인사를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20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에 나서는 창업 교육 강사진은 환경과 콘텐츠 관련 분야의 창업가, 액셀러레이터, 마케터 등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로 구성해 실전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해당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수료증 및 오는 2020년 지원사업 및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2020년 상반기 중 개소) 입주 시 가산점(총점의 10%)을 부여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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